[박준영기자]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게임방송 파트너들과 함께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액션 게임 '다크소울 3' 스피드런 이벤트를 5일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스피드런은 본래 게임을 최단시간으로 클리어하는 플레이를 일컫는 말이나, 본 이벤트는 파트너간 친선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게임 클리어 시간보다는 순위에 더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크소울 3'를 순위권 안에 완주하는 스트리머는 맥스틸(MAXTILL)의 TRON G750 키보드와 TRON G10 PROFESSIONAL 게이밍 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 세트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완주하지 못한 스트리머는 벌칙으로 해피나루 코스프레 후 춤과 노래를 방송한다.
방송을 켠 상태에서 진행하는 부분만 인정되며 클리어한 사람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게임은 오프라인 모드로 진행하고 '다크소울 3' 캐릭터 직업은 사전에 사다리타기를 통해 결정한다.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위치 페이스북에 댓글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트너를 맞힌 시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맥스틸(MAXTILL)의 H100 헤드폰을 증정하며, 완주한 스트리머에게는 채널 시청자 10명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트위치 관계자는 "평소 액션 게임을 즐기지 않던 트위치 파트너들의 승부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직 '다크소울 3'를 해보지 않으신 분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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