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코리아 "소독한 책을 빌려드려요"

[이혜경기자] 전집대여 사이트 '리틀코리아'는 대여 후 입고된 책을 100% 소독한 후에야 다시 대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대여를 하는 주 고객층인 3세 아동~초등학생의 부모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이 세균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리틀코리아는 "다수의 출판사와 계약을 통해 평균 3천박스의 책을 입고하기 때문에 대여용 책의 상태를 A급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대여용 책이 새 책 수준의 깨끗한 상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