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스맥 "심토스 2016 통해 높은 기술력 인정받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3D 프린터 '메트린터250'에 관심 쏟아져

[김다운기자]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 기업 스맥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개최된 '심토스 2016(Seoul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 2016 Korea)'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스맥 관계자는 "매회 심토스에서 새로 개발한 장비를 처음 선보이는데, 올해는 신규 장비의 양과 기술력 부문에서 단연 퀄리티가 높았던 해"라며 "그만큼 딜러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서 금속 3D프린팅을 시연한 '메트린터250'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아직까지 금속 3D프린터 개발에 성공한 업체가 드물고, 메트린터250의 기술적 완성도 또한 높아 시연 과정과 결과물에 딜러와 관람객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스맥은 3D프린터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레이저 및 적층 기술이 좀더 보완되면 정밀사출금형 분야 시장진출이 가능하고, 추가로 티타늄 소재 활용 기술이 안정화되면 구현이 어려운 임플란트 등 의료산업 진출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고성능 듀얼헤드를 적용해 동시 가공이 가능한 SM400DH는 IT부품, 휴대폰케이스 가공 등에 적합한 장비로,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휴대폰 제조업체가 다수 포진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지역 딜러들의 문의가 이어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장비가 아시아권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맥 원종범 대표는 "금속성 3D프린터인 메트린터250와 여러 신규 장비들을 통해 세계 각국의 딜러들에게 스맥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선보인 만큼, 향후 공급계약 증대 및 신규시장 진출 등 앞으로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맥 "심토스 2016 통해 높은 기술력 인정받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