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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운영체제에 또 치명적 보안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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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또 다시 윈도 운영체제에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1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MS는 모든 윈도 운영체제에서 해커들이 컴퓨터의 통제권을 장악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넘겨줄 수 있는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윈도 서버 2003 소프트웨어에까지 구조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의 컴퓨터 전문가들이 발견한 이 결함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인기있는 윈도 버전들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이 이 결함을 이용할 경우 컴퓨터의 통제권을 장악 ▲ 데이터 도용과 파일 삭제 ▲ e메일 공격 등을 할 수 있다고 MS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된 보안패치를 다운받아 결함을 보완하라고촉구했다.

MS는 그 동안 버퍼 오버플로’(buffer overflow) 등의 해킹 기법을 막기 위해 수 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버퍼 오버플로'는 지정된 메모리보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쏟아부어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번에 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폴란드 연구팀이 MS 윈도의 최신 버전에서 보안 결함을 발견함에 따라 MS 측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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