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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T1, TSM 완파하며 IE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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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만에 승리… RNG와 프나틱 경기 승자와 우승 다퉈

[박준영기자] SKT T1이 TSM을 2대0으로 완파하며 IEM 결승에 진출했다.

SKT는 6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IEM 월드 챔피언십 시즌10 4강전에서 TSM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SKT는 밴픽부터 TSM을 강하게 압박했다. 최근 미드에서 주로 사용하던 코르키를 원딜로 돌린 뒤 '페이커' 이상혁의 상징적인 챔피언 중 하나인 제드를 선택했다.

시작부터 강하게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압박한 SKT는 바텀 듀오로 리 신의 사냥을 방해했다. 또한 SKT는 라인스왑을 통해 탑 1차 포탑을 파괴하고 TSM의 5인 다이브를 완벽하게 방어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초반 라인전에서 앞선 SKT는 블루 버프를 빼앗는 한편 전 라인을 강하게 압박했다. 밀리던 TSM은 피오라와 리 신이 함께 '듀크' 이호성의 뽀삐를 잡고 선취점을 올리며 초반 손해를 만회했다. SKT는 바텀 1차 포탑에 이어 드래곤을 사냥하며 이득을 챙겼다.

TSM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리 신의 협동공격으로 제드를 잡았지만 코르키의 빠른 합류로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잡혔다. 부활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SKT가 다시 잡으면서 미드 주도권을 잡았다.

밀리던 TSM은 미드 교전에서 제드와 잔나를 교환한 이후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SKT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자 TSM은 미드 교전에서 제드를 잡고 한숨 돌렸다.

미드 1차 포탑을 사냥한 SKT는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SKT는 바텀에서 무리하게 스플릿 푸쉬를 하던 칼리스타를 제드로 암살하고 리 신과 잔나를 잡은 후 바론까지 사냥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부활한 리 신, 칼리스타, 잔나를 잡은 SKT는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SKT는 TSM을 강하게 압박했다. 바텀에서 제드가 잔나를 암살한 데 이어 탑에서도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았다. SKT는 탑 2차 포탑에 이어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SKT는 TSM 전원을 잡고 넥서스를 파괴, 2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승에 진출한 SKT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프나틱의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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