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퀄컴과 인텔이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에서 '5세대(5G)' 통신은 차세대 모바일 시대를 열어줄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5G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산업이 변화·발전했던 기존 LTE 네트워크 시대와 달리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혁신을 창조.
이에 통신모뎀, 시스템온칩(SoC) 등 5G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 기술을 갖춘 퀄컴과 인텔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602/145617876466_1_082615.jpg)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5G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으로, LTE에 이어 퀄컴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활발한 연구개발(R&D)을 진행, 다양한 영역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G는 초고속 인터넷(브로드밴드)의 향상과 이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IoT를 통한 대규모 연결 등을 의미한다"며, "이는 다양한 산업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며, 퀄컴은 해당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 역시 마찬가지의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5G가 시장전반의 큰 변화를 야기, 변화의 속도는 체감하기 힘들 만큼 빠를 것이라는 것.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602/1456178771657_1_082456.jpg)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최근의 시장은 사람들이 무엇이 변화하고 있는지 체감하기 힘들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는 5G도 마찬가지"라며, "5G는 굉장한 기회로 5G 시대가 오면 하드웨어는 점점 더 고성능화되고, 모든 것은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기기들이 데이터를 얻고 서로 연결하는 5G 시대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 새로운 산업을 창출, 산업계 전반의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며, "5G는 사용자와 기기를 연결하는데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 서비스로, 우리는 5G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