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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美 제조업, 소폭 개선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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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증시 반등 지속되기는 어려워"

[김다운기자] 이번 주에 주목할 주식시장 관련 주요 이슈는 ▲미국 2월 마킷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미국 2월 소비자기대지수 발표 등이 있다.

지난주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완화 정책, 중국 경기 부양책,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 금리 인상 시기 지연 등 주요국 정책 기대감과 국제 유가 급등으로 반등했다.

KDB대우증권 고승희 애널리스트는 "주요국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기업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는 등 기초체력 개선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의 반등이 중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2월 마킷 PMI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현재 시장 추정치는 52.5로 전월 52.4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1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9%증가하며 시장 예상치(0.3%)를 상회했고, 설비 가동률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마킷 PMI 제조업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미국 2월 소비자기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97.5로 전월 98.1보다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 2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바 있어, 소비자기대지수는 부진한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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