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전석호-'응팔' 유재명, 소속사 한솥밥 먹는다

[김양수기자] '미생'의 전석호, '응답하라 1988'의 유재명이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뉴스24에 "배우 전석호와 유재명이 최근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배두나, 고원희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전석호와 유재명은 모두 tvN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된 배우다. 전석호는 2014년 tvN '미생' 하대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루시드드림' '김선달' 등에 출연했으며, 2016년 '가족계획'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연극 '인디아 블로그' 공연에 한창이다.

유재명은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고 학생주임이자 동룡(이동휘 분) 아빠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대호' '내부자들' 등에 출연했으며, '브로커'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