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연간 수출액 1억3천만 불을 달성해 오는 12월 열리는 '제 5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경상남도 양산에 국내 생산시설을 마련했으며 2012년 신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해외 수출액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2013년 3천500만 불, 2014년 6천500만 불에 이어 올해는 1억3천만 불을 기록(한국무역협회 수출입 실적증명 기준)하는 등 지난 3년간 연평균 수출액 신장률은 약 2배에 달한다. 주요 수출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대만, 홍콩 등 10여개 국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1억3천만 불 수출 실적은 우수한 제조시설과 숙련된 인력, 품질 최우선 경영을 통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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