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드라마가 현실로…문체부 명예 사무관 임명

[장진리기자] 권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 사무관에 임명됐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훈남 사무관 이상우 역으로 안방 대세남으로 떠오른 권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명예 사무관에 임명됐다.

권율은 오는 18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문체부의 명예 사무관 및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 날 권율은 문체부 김종덕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앞으로 2년 동안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문체부 주요 사업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문체부를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문체부 사무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배우"라며 "다재다능하고 문화, 체육, 관광을 두루 즐기는 극 중 이미지를 이어 보다 널리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율은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