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5일 경기 성남 중원을 시작으로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던 4개 선거구를 순회한다.
수도권 3곳에서 승리하며 예상 밖 압승을 거둔 데 대해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공약 이행을 거듭 약속한다는 취지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련 간담회를 한 뒤 상대원 1동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성남 지역 내 기업 대표, 근로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 대표는 오는 17일에는 1박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광주 서을에 출마한 자당 정승 후보가 득표율 11.07%로 3위에 그쳤지만, 불모지인 광주에서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다. 18일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19일에는 서울 관악을, 20일에는 인천 서·강화을 지역을 차례로 방문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