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현재 개발 중인 신작 적진점령(AOS) 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이하 MXM)가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휴면 고객을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진행된 2015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그오브레전드가 강력한 게임이긴 하나 시간이 지나다보니 피로감이 있는 것 같다"며 "MXM의 경우 태그 시스템이나 전략성이 가미된 게임맵 등 차별화 요소가 있어 리그오브레전드에 지친 휴면 고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XM은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은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유명 온라인 게임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5월 초 2차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두 명의 서로 다른 영웅으로 팀을 구성해 전투 중 상황에 맞게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시스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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