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해 이목을 끈 전시회 '메이플스토리 展: The MAY.Full'(이하 전시회)이 관람객 3천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된 메이플스토리 전시회는 게임 캐릭터와 스토리, 역사 등 메이플스토리의 전반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게임 속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한 '블랙헤븐'과 '프렌즈스토리' 전시관,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BGM) 현악 4중주 야외 공연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메이플 마켓'에서 판매한 캐릭터 쿠션, 머그컵을 비롯한 특별 기념품도 조기 매진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황선영 디렉터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 오셔서 진심으로 축하해준 이용자들 덕분에 더욱 각별한 12주년이 됐다"며 "게임은 물론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메이플스토리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게임을 접속해 즐기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2003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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