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삼미 슈퍼스타즈와 청보 핀토스를 아시나요?'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 및 청년층 고객 유입을 위해 '야구 역사거리'를 조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야구 역사거리는 신기시장 공영주차장내 1층 약 28m에 걸쳐 조성됐다. 인천 야구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할 수 있도록 ▲인천야구 100년사 ▲명예의 전당 ▲SK와이번스존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천야구 100년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인 '한용단'을 비롯해 인천 야구 역사를 사진과 함께 연도별로 담아 볼거리를 제공했다. '명예의전당'은 인천을 빛낸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등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을 사진자료와 함께 조명했다.
SK와이번스 존에는 SK와이번스 선수들의 핸드 프린팅과 선수들이 사용하던 유니폼, 야구공에 직접 사인한 물품들이 전시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야구 문화를 접목해 청년층의 시장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장으로 무인택배, 편리한 결제 시스템, ICT체험관 등도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