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 주요 영상진단기기 9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KIMES에서 지난달 영상 품질과 사용성을 강화해 출시한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환자 접근성을 개선한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또 화질을 개선하는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영상처리 기술인 'S-Vue', 삼성 엑스레이 제품 간 디텍터(검출기)를 공용화할 수 있는 'S-Share',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1.63kg의 초경량 'S-디텍터' 등 다양한 혁신 기능들도 소개한다.
아울러 기존 초음파 진단기기 'RS80A'의 영상 품질 및 진단 효율을 높인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기기 'RS80A with Prestige'도 선보인다.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RS80A with Prestige는 정확한 병변의 위치를 찾기 위해 초음파 영상에 CT와 핵자기공명장치(MRI) 이미지를 정합할 수 있는 'S-Fusion'과 체내 조직의 경화도를 파악할 수 있는 'S-Shearwave', 3차원(3D)ㆍ4차원(4D) 영상을 제공하는 'Natural Vue'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은 "앞으로도 전세계 다양한 병원과 의료기관에 앞선 IT·영상 기술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의료기기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