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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주력제품 판매호조로 2분기 매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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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대치 상회…하드웨어 매출 7.8% 증가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가 주력 제품인 스위치와 라우터의 판매 증가로 2분기(2014년 11월~2015년 1월)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11일(현지시간) 태크크런치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시스코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늘어난 119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업별 매출은 하드웨어 부문이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90억8천만달러였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4.6% 늘어난 28억6천만달러였다.

시스코에서 매출 비중이 높은 하드웨어 부문은 스위치 사업과 라우터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하드웨어 전체 매출 가운데 스위치 사업이 39%, 라우터 사업이 21.2%를 책임졌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8% 늘어난 23억9천700만달러로 파악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주당이익은 47센트에서 53센트로 상승했다.

시스코의 매출과 주당이익이 모두 월가 전망치인 매출 118억달러, 주당이익 51센트를 넘어섰다.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지난 3년간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보안, 협업, 사물인터넷 등의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선두주자로 올라서면서 이번 분기에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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