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아이리버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리버는 지난해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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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흑자 전환은 전반적인 상품군의 구조 변화를 통해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SK텔레콤에 인수된 아이리버는 올해 고음질 오디오 및 음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앱세서리를 포함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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