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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고가주 비중 증가…수익률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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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이상 코스닥종목 84.37% 주가 상승

[김다운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서 고가주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1천753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10만원 이상의 코스피 종목과 3만원 이상의 코스닥 종목이 2013년 말부터 지난 1월8일 사이 각각 22.58%, 58.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대별 수익률을 보면 코스피시장의 경우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25.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종목은 24.67% 올랐고, 10만원 이상 종목은 20.82%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은 3만원 이상의 고가 종목 주가가 가장 높게 상승(84.37%)했고, 뒤이어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종목이 41.81% 오르는 등 가격대가 높을수록 주가상승율도 높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2013년 말 대비 가장 높게 상승한 종목은 국동으로 487.91% 급등했다. 티웨이홀딩스(339.62%), 금강공업(269.64%), 조광피혁(263.52%), 삼양통상(255.56%)의 상승률도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산성앨엔에스가 791.85% 상승했고, 컴투스(530.95%), 헤스본(526.04%), 유니테스트(469,48%), 팜스웰바이오(415.58%)도 크게 올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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