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공유-실행'으로 SW 수출길 열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상배 KGIT 신임회장 "성공스토리 공유하고 확산시킬 것"

[김국배기자] '공유하고 실행하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진출협의체(KGIT) 회장을 맡은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새해 계획을 보고하며 공유와 실행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올해는 SW 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을 하나씩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기업간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한 KGIT는 지난해 일본진출협의체(KJIT)에서 이름을 바꿔달며 공략할 주 무대를 일본에서 세계로 넓혔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브랜드 있는 회사와 협력해 진출을 꾀하는 브랜드로서의 소프트웨어(SaaB, SW as a Brand) ▲개발도상국이나 신흥국을 공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그레이트 벤처(SGV) ▲사업 출발부터 글로벌 시장을 고려하는 '소프트웨어 글로벌 스타(SGS)' 방안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지난해까지 해외진출 방안을 짜고 실행하기 시작했다면 올해는 이를 발전시켜 성공사례를 만들고 공유·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Q&A 중심의 토론문화를 형성하고 실무자들 간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무대에서 다 함께 뛰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공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할 때"라며 "적게 계획하고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좁고 깊게' 나가자"고 말했다.

김상배 신임회장은 올 1월 1일자로 김규동 전 회장의 뒤를 이어 KGIT를 이끌게 됐다. KGIT 회장임기는 2년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유-실행'으로 SW 수출길 열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