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의 예비 프로 게이머를 위한 등용문이 열렸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롤 세미프로 대회인 '2015 롤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롤 챌린저스 코리아는 이 종목 최상위 프로 리그인 '롤 챔피언스 코리아'와 연계해 프로 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를 꿈꾸는 팀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주고자 진행된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팀은 상위 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 참가를 놓고 펼치는 승강전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 17세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롤 챌린저스 코리아는 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프로를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리그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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