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객 포인트 기부금' 3천300만원 전달

[김다운기자]에쓰오일(S-OIL, 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3천353만원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유고객 6천159명이 기부한 1천676만원과 동일 금액의 S-OIL 출연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성금은 서울·대전·대구, 광주 4곳의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만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5년부터 운전자들이 주유 대금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모은 성금은 2억7천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