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우버엑스' 유료화 본격 시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8월부터 3개월 시범운영 마치고 유료화시작, 당국과 마찰 불가피

[정은미기자] 우버코리아가 그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일반 승용차로 영업하는 '우버엑스' 유료서비스에 나서면서 당국과 택시 단체로부터 거센 반발이 뒤따를 전망이다.

우버코리아는 1일 개인이 가진 차량으로 승객을 태우고 돈을 받는 '우버엑스'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우버엑스의 기본요금은 2천500원. 1km 당 요금은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우버엑스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는 우버 플랫폼이 무상 제공되며 수수료는 없다.

우버는 우버엑스가 서울시의 라이드쉐어링(ride-sharing) 모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승객을 나르고 돈을 받는 것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행위인 만큼 불법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버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90%의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 서비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버엑스' 유료화 본격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