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일 이통형 아이즈비전 대표(사진)가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통형 신임회장은 LG전자와 우리홈쇼핑을 거쳐 부일이동통신(현 아이즈비전) 대표를 맡았다. 알뜰폰 사업 등으로 통신분야에서 20여년간 한우물에만 전념해온 통신 전문가라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통형 회장은 취임과 함께 ▲기존 이통사가 다루지 않는 차별화 시장 개척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정부정책 성과를 위한 선도적 지원 ▲도매대가 등 제도 개선 전담반 구축 ▲협회 단기, 중기 아젠다 수립 및 원활한 내부소통 ▲분과활동을 위한 회원사 참여노력 견인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협회는 연내 가입자 450만명 돌파와 향후 5년내 1천만 가입자 확보, 무선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알뜰폰 대중화 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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