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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7.30 재보선, 8석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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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 지지 좋아져…野 단일화 효과 크지 않을 것"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28일 7.30 재보궐 선거와 관련, "15곳 가운데 8석만 확보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영남 두 곳은 우리가 많이 우세한 것 같고 호남에서는 전남 순천·곡성은 여론조사로는 우리가 좋게 나오고 있는데 나머지 세 곳은 어려운 상황이다. 나머지는 모두 다 아주 박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처음에는 굉장히 많이 긴장을 했지만 그 뒤에 유권자들의 지지가 조금 좋아졌다"며 "현장을 돌면서 8석이 최고 좋은 성과라고 생각하면서 유권자들께 안정 의석을 만들어 정치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살아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에서의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에 대해선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투표용지 인쇄가 끝나고, 이것이 무슨 명분을 가지고 정책연합을 한다든지 떳떳하게 단일화가 된 것이 아니라 변칙적으로 된 것"이라며 "명분이 전혀 없는, 국민들이 감동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야합에 가까운 단일화"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이번 재보선의 또다른 변수로 부상한 세월호 '유병언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너무 허탈하게 생각하고 있고 새누리당도 마찬가지지만, 경찰이나 검찰의 실수는 대통령이 사과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야권의 '대통령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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