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최 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방통위는 같은 날 오후 5시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최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신임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지난 1일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 뒤 4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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