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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뉴 S 1000 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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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160마력·제로백 3.1초…1천980만원

[정기수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24일 '뉴 S 1000 R'을 공식 출시했다.

BMW 뉴 S 1000 R은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S 1000 RR의 혈통을 그대로 계승해 콤팩트한 외관과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또 최고출력 160마력과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3.1초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DDC(다이내믹 댐핑 컨트롤)와 DTC(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 등 첨단 기능이 적용됐다.

엔진은 모태 모델인 S 1000 RR의 999cc 직렬 4기통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실린더 헤드 디자인을 변경하고, 캠 프로파일과 엔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모든 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중저속 엔진 회전 범위의 출력과 토크를 크게 향상시켜 1만1천rpm에서 최고출력 160마력, 9천250rpm에서 최대토크 12.1kg·m의 힘을 낸다.

뉴 S 1000 R은 ABS와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레인(Rain)과 로드(Road) 두 가지 라이딩 모드를 탑재해 미끄러운 노면 등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섀시와 서스펜션은 직렬 4기통 엔진의 역동적인 출력과 로드스터의 특성에 최적화됐고, 이미 BMW S 1000 RR을 통해 입증된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사용해 엔진이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갖췄다.

안정적인 브레이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전륜에 레이디얼 4-피스톤 고정 캘리퍼 2개와 트윈-디스크 브레이크를, 후륜에는 레이스 ABS를 탑재한 싱글-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아날로그 방식의 RPM 계기반과 속도를 비롯한 각종 주행 상태를 표시하는 LCD 계기반이 통합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1천980만원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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