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우아한형제(대표 김봉진)은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신규 설치 앱 순위에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발표했다.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은 지난 주 국내 모바일 앱 중에서 신규 설치자 수가 가장 많았다.
배달의민족은 주로 게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쇼핑 관련 앱 들이 포진하고 있는 신규 설치 앱 부문 탑 10에 등장한지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현재 10위권 안에는 카카오스토리, 애니팡2, 티몬, 네이버 등이 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403/1395626611117_1_110356.jpg)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배달 주문 방식이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배달 앱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배달의민족은 PC버전 배민닷컴을 오픈하고 프랜차이즈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직장인들을 위한 법인 카드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내놓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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