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中 상하이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장유미기자] 성주디앤디의 MCM이 이달 중순 상하이 iAPM 백화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발표했다.

553㎡ 규모인 이곳은 MCM이 중화권에 연 31번째 매장으로, 중국 본토 매장 중 가장 크다. 또 MCM은 제품 판매뿐 아니라 고객에게 휴식과 만남, 문화 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미니 갤러리,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 등을 구성했다.

특히 미니 갤러리에는 런던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안 팝 아티스트 마우로 페루체티의 '젤리 베이비 패밀리' 등의 작품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MCM은 개점에 맞춰 황푸강에 MCM의 아이콘인 코냑 비세토스 로고 디자인을 한 유람선을 운영하는 등 오픈 파티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로에 셰비니, 장백지, 장량, 쑨윈윈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MCM은 올 하반기까지 아시아, 유럽, 미대륙, 동남아권 등 전 세계적으로 6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MCM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