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농심NDS(대표 김중원)가 법무부와 외교부의 통합사증정보시스템(IVIS)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증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자정부 지원사업 중 하나다. 법무부와 외교부는 시스템 이원화에 따른 인력과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산재된 사증정보의 통합관리와 절차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농심NDS는 해외공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통합사증 정보시스템 구축과 전자여권 자동 판독 정보관리 프로그램 개발, 내·외부 시스템 연계와 데이터 이관,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측은 이번 사업 완료로 비자 신청과 심사, 발급이 더욱 간편해지고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무와 외교 분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추진될 후속 사업에도 업무효율성 향상과 공공정보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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