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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후보 확정…투심 개선시킬 것'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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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구조조정 통한 비용 감축

[이경은기자] 현대증권은 17일 KT에 대해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한 것은 투심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사진)

이에 대해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ICT(정보통신기술) 생태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삼성맨을 차기 회장으로 확정함으로써 KT는 경영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보여 줬다"며 "이는 투자심리 개선에 아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히겠지만 나태함을 막고 끊임없이 위기론을 강조한 문화를 가진 삼성 출신이라는 점이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관계 향상을 통해 무선통신 사업부에서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체계적인 조직관리 노하우를 통한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영업이익 증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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