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바이올린 메모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EMC 출신의 이영수 사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바이올린 메모리는 고성능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공급사로 메모리 속도의 스토리지를 기업 데이터센터에 제공하여 핵심 애플리케이션 처리 속도를 가속화한다. 바이올린 메모리는 가트너가 지난 6월 발표한 SSD 시장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9%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올린 메모리는 지사 설립 전부터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금융권 차세대 시장시스템용 스토리지와 대형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형상관리용 스토리지에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를 공급했다.
바이올린 메모리의 국내 지사 수장을 맡게 된 이영수 사장은 IBM과 EMC에서 영업과 마케팅, 관리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영수 사장은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과 분석, 활용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스토리지 메모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이올린 메모리의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는 3U 크기의 단일 장비로 100만 IOPS(input output per second)와 1밀리세컨드 이하의 예측 가능한 낮은 지연율(Low Latency)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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