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공식 출시 예정인 '올 뉴 쏘울'의 개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투톤 루프 3종'과 '레드존'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제작) 사양을 8일 공개했다.
투톤 루프 3종은 ▲화이트와 레드 ▲블루와 화이트 ▲바닐라와 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이뤄져 쏘울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국내 최초로 도장 방식을 채택, 디자인과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실내에 브라운 또는 그린 콘셉트의 포인트 컬러를 적용, 개성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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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기아차는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사양도 별도로 선보였다.
레드존은 투톤 루프 3종 중 화이트와 레드 사양에 적용되는 것으로 차량의 ▲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프런트·사이드·리어 스커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레드 컬러를 입혀 개성을 강조하고, 동일한 컬러의 리어스포일러를 차량에 적용해 올 뉴 쏘울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사양에는 18인치 알로이휠도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레드 스티치 시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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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기아차만의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특히 올 뉴 쏘울은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외장 포인트 컬러를 통해 고객의 개성을 표현하기 적합한 차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올 뉴 쏘울의 외관을 공개한 바 있다. 올 뉴 쏘울은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쏘울이 갖고 있는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 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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