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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MC 데뷔…네티즌 "조선일보, 도덕성 문제 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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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기자] 지난 2007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스캔들 및 학력위조 사건, 누드 사진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신정아씨(41)가 TV조선 MC로 데뷔한다.

네티즌들은 TV조선이 신정아를 MC로 발탁한데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27일 온라인 게시판 및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신정아씨의 MC 데뷔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TV조선은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를 표방한 새 프로그램 '강적들'에 신정아씨가 공동 MC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TV조선은 엄성섭, 윤슬기, 김미선 등 애국 아이돌들이 끌어올린 방송사 위상을 천박한 시청률에 눈이 먼 윗대가리들이 신정아 한큐에 날려먹는군요"라고 비난했다.

최민희 의원 역시 "진짜 강적은 종편! 프로그램 선정성도 모자라 출연자 자체 선정성까지...이런 종편 어찌 생각하십니까"라고 트윗을 남겼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금 채동욱 사태가 뭡니까. 고위공직자의 도덕성문제로 나라가 발칵 뒤집혀있습니다. 누가 했나요? 조선일보입니다"라며 "신정아 역시 도덕적 문제의 법의 심판을 받은 사건의 장본인입니다. TV조선의 신정아 MC 기용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네티즌들은 "신정아는 불륜을 저지른 인물, 이런 인물을 MC로 쓰면서 조선일보는 대체 채동욱의 불륜은 왜 캐고 다녔나", "선정적인 신정아 뉴스로 먹고 살더니 이젠 아예 싹 벗겨 먹으려 드는구나", "TV조선 말초방송이구나", "신문-방송을 요란하게 장식해 나라를 시끄럽게 한 사람들, 유명인사인 줄 아는 모양이지, 좋든 나쁘든 많이 알려지면 유명한건가?"라고 비꼬았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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