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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방산·석유유통株 급등…시리아 우려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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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시리아 공격 지지 선언

[이경은기자] 미국 의회 지도부가 미군의 시리아 공격 지지를 표한 가운데, 방위산업과 석유 유통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방위산업 관련주인 스페코는 전날보다 9.66%(375원) 뛰어 4천255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과 퍼스텍이 각각 7%, 2%대로 오르고 있다.

시리아 공습 우려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석유 유통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다. 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가 각각 12%, 8%대로 뛰고 있다. 한국석유는 4%대로 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 군사 공격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화당 소속 미치 맥코널 상원대표, 공화당의 에릭 켄터 하원대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대표 등도 잇따라 군사개입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주 중 의회로부터 무력 사용을 승인받아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 공습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전날보다 89센트 오른 배럴당 108.5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 상승한 배럴당 115.75달러로 집계됐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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