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K-루키즈 마지막 기획공연 17일 개최

[강현주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신인 음악인 육성을 목표로 실시한 'K-루키즈'의 마지막 기획공연이 오는 17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22일과 7월2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남성 4인조 모던록 밴드 '페이퍼트리'와 5인조 혼성밴드 '웁스나이스'가 출연, 강렬한 록음악을 선보이며 선배 밴드인 '옥상달빛'과 '피터팬 컴플렉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루키즈 공식 블로그 '인디코스터 (indiecoaster.tistory.com)'의 초대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콘진은 지난 5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제쉬', '어느새', '라운드헤즈', '사우스카니발', '웁스나이스', '페이퍼트리'를 2013년 K-루키즈로 선정했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선배 뮤지션과의 기획공연,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 국내 페스티벌 참가, 음악 방송 출연 등 K-루키즈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2013년 K-루키즈로 뽑힌 6팀은 오는 11월 23일 연말결산 콘서트에서 또 다시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