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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1930대로 '털썩'···삼성전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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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1930대로 밀리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대로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IT(정보기술)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팔자'세에 나서며 대량 매도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4포인트(1.30%) 떨어져 1933.75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이 시각 현재 3.88%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약 20만3천300주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JP모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하량이 3분기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 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3 출하량도 약화되며 마진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더불어 IT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다. 삼성전기 3%, LG디스플레이가 1%대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이 1%대로 빠지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4천352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97억원, 2천7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전체적으로 1천268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가 221억원 순매수지만 비차익거래가 1천48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파란 불을 켰다. 의료정밀이 3.89% 빠지며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다. IT종목들이 속해있는 전기전자가 3.19%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비금속, 전기가스업, 증권, 제조업 등이 1%대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3%, NHN이 2%대로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 LG전자, 롯데쇼핑 등이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이 시각 현재 하락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3.94포인트(2.54%) 떨어져 535.15를 기록 중이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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