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ENVEX 2013서 수질분석 솔루션 공개

[김관용기자] 농심NDS(대표 김중원)가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3)'에 참가,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실시간 온라인 수질분석장치와 스마트폰 수질 측정시스템을 소개한다.

스마트폰 수질측정시스템의 경우에는 pH, DO,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멀티 프로브(Multi-Probe)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측정된 수질측정 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GPS)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NDS는 오는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수처리전문박람회(WEFTEC 2013)에도 참가해 관련 업계와 고객들에게 수처리 기술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농심NDS 측은 "다양한 수질환경 분야의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처리 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NVEX 2013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산업 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무역전시회로 올해 전세계 23개국 310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