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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트위터 광고매출 추이(20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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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올해 트위터의 광고 매출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상향 수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마케터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 광고 매출액을 2012년 2억8천800만 달러에서 2013년 2배 늘어난 5억8천28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지난해 9월 예측했던 5억4천520만 달러보다 7%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트위터의 2014년 매출액도 당초 예상했던 8억750만 달러보다 18% 증가한 9억5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트위터 모바일 광고는 향후 2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5년 트위터 광고 매출액 13억3천만 달러 중 60% 이상이 모바일 광고에서 나올 것으로 예측됐다.

트위터의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2011년 0%에서 2013년 53%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케터는 트위터가 페이스북이나 구글처럼 모바일 사업부문에 초점을 맞추면서 매출 확대와 광고 신뢰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광고 API 공개로 금년에 놀랄만 한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 모바일 광고 매출액은 2012년 1억3천840만 달러에서 2013년 3억890만 달러로 예측됐다. 이는 123.2%나 늘어난 것이다. 2015년에는 그 액수가 8억1천1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미국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광고 매출 중 83%가 미국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비중은 트위터가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2011년 96%였던 미국 비중은 2012년 90%, 2014년 79%, 2015년 76%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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