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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청라 꿈에그린' 계약 해지분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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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서 중앙호수공원 한 눈에…대단지·빅 브랜드·저렴한 분양가 갖춰

[정기수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 '청라 한화 꿈에그린'의 일부 계약해지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청라지구A7 블록에 조성된 '청라 꿈에그린'은 지하1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130~170㎡로 구성된 1천17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5월 계약 3일 만에 96%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청라지구는 국제금융업무타운(2014년 착공예정)과 화훼단지(연내 착공), 로봇테마파크(2016년 개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국제도시 시티타워 등의 건립도 예정돼 있다.

청라지구의 상징 중 하나인 70여만㎡의 중앙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어 시원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북쪽으로는 테마파크형 골프장(베어즈베스트 청라)과 가깝고 남쪽으로는 3.3km 길이의 커낼웨이(인공수로)가 있다. 여기에 단지 내 3개의 초∙중∙고교도 들어설 계획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남쪽으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이 내년 초 완공 예정이며,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고 공항철도 청라역이 연내 신설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매우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그린 커뮤니티'가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안에는 대형 녹지공간(드림힐), 친수공간(수로)을 비롯해 지상층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한 것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과 자연채광 등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차장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에 배치돼 있으며, 주차위치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체 아파트에는 집진시스템을 설치, 청소기를 따로 살 필요 없이 호스만 꽂으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벽체를 무량판으로 세워 리모델링 시 자유로운 재배치를 가능케 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전체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은 거실은 물론 놀이터와 공원 등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조경은 '에코러스힐(Eco+Chorus+Hill)'이라는 콘셉트로 경관과 다양한 조경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보석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 가로공원인 '쥬얼리 파크'와 조형연못 가운데 떠 있는 정적인 느낌의 휴게.커뮤니티 공간인 '브런치 아일랜드'를 비롯해 배드민턴 코트와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헬스 플라자(Health Plaza)' 등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1천172세대 대단지 아파트라는 것도 장점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천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진입도로폭(15m 이상)이 1천가구 미만 진입도로 폭(12m 이상)보다 넓게 건설되도록 돼 있다. 또 대단지 아파트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고 상승기에는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의 또 다른 매력은 저렴한 분양가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3.3㎡ 당 평균 1천만~1천100만원 사이로 예상돼 최근 분양한 다른 건설사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대형건설사가 시공하고 빅브랜드의 가치, 대단지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청라지구 내 최고의 입지, 대단지∙브랜드 프리미엄, 철저한 사전마케팅 전개 등으로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이뤘다"며 "최근 교통망 확충 등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브랜드가 인천 에코메트로에 이어 인천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2-569-6281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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