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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케리건의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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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군단의심장 싱글플레이 공개 '케리건 육성'에 중점

[허준기자] 블리자드가 오는 3월12일 출시될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 심장 싱글플레이 내용을 22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군단의 심장 싱글플레이는 이용자가 확장팩의 주인공인 케리건을 직접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변이를 통해 유닛이 진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군단의심장 싱글플레이는 총 20개 임무로 진행된다. 미니 임무인 진화 임무까지 포함하면 총 27개의 임무를 즐길 수 있다.

군단의심장 싱글플레이의 핵심은 케리건. 케리건을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성장할 수 있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공격적인 케리건, 방어적인 케리건이 될 수 있다.

유닛 변화도 눈에 띈다. 싱글플레이에서 저글링과 맹독충 등을 이용자 입맛에 받게 진화시킬 수 있다. 지형 이동에 제한이 없는 저글링, 한번에 3마리씩 등장하는 저글링 등이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자드 더스틴 브라우더 게임 디렉터는 "캠페인에서 이야기 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RPG 요소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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