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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점유율, 올해 22% 정점 오른후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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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 리서치 전망…"향후 5년간 우위 점하지 못할 것"

[원은영기자] 시장조사기관 ABI 리서치가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올해 22% 수준의 정점에 오른 후 향후 5년간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대신 ABI 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보도에 따르면 ABI 리서치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4년까지 전체 휴대폰의 50%를, 2018년까지 69%를 차지할 것"이라며 "결국 스마트폰이 기존 휴대폰 시장을 앞설 만큼 성장하겠지만 애플이 그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저가 스마트폰의 보급률 확산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애플의 경우 이 부문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저가 아이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필 쉴러 애플 수석 부사장은 "저가 아이폰은 결코 애플의 미래 제품이 될 수가 없다"며 저가 아이폰을 둘러싼 소문을 일축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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