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2일 SB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18대 대선과 관련해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표약속 1219'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다음과 SBS는 참정권 행사를 적극 독려하는 의미로 '투표약속 1219'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투표하겠다'는 기존의 포괄적 투표 약속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투표 시간을 지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유권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방법은 PC와 모바일 '투표약속 1219' 캠페인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투표 약속 시간을 적거나 '#1219'로 문자메시지(무료)를 보내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2만5천명에게는 여덟 자리 '투표약속번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스티커 꾸러미를 배송해준다. 이 스티커를 받은 참여자는 투표 시간을 의미하는 네 개의 빈 칸에 숫자를 붙여 자신만의 '투표약속번호'를 완성할 수 있다.
다음은 대통령 선거 당일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투표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방송 최초로 유권자 인증샷을 생방송한 SBS는 당일 문자메시지 #1219(무료)를 통해 인증샷을 생중계 한다.
이 외에도 SBS와 협약을 통해 다음은 SBS 대선 특별 페이지에 SNS 이슈 키워드, 후보별 키워드 등 SNS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SBS로부터 후보자 토론회, 주요 후보가 출연한 '힐링캠프' 영상 및 투개표 데이터 등을 제공받아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대선 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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