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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옵넷테크놀로지 10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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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부문 넘어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분야 진출

[김관용기자] 리버베드 테크놀로지가 옵넷테크놀로지를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리버베드는 옵넷 테크놀로지를 현금 및 주식거래를 통해 주당 43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10억 달러이며 옵넷테크놀로지의 기업 가치는 9억2천1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옵넷은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리버베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 관리(NPM)를 넘어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리버베드는 향후 네트워크 성능 관리 솔루션인 캐스케이드와 옵넷테크놀로지의 기술을 결합해 NPM과 APM 융합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리버베드는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가속화 기능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버베드는 연간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리 커넬리 리버베드 회장은 "옵넷 인수를 통해 고성장의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 관리 융합 시장에서 확실한 리더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리버베드는 10억 달러 매출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마크 코헨 옵넷 회장은 "리버베드의 가속화 기술과 옵넷이 보유한 APM 제품군이 결합돼 고객들에게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단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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