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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유서비스, 품목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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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네트웍스, 전기스쿠터 대여서비스 개시

[안희권기자] 자동차공유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승용차는 말할 것없고 전기차, 전기오토바이까지 제공한다.

IT매체 기가옴은 스쿠트네트웍스(Scoot Networks)가 전기스쿠터 대여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쿠트네트웍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수개월간 전기오토바이 대여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운용해왔다. 이번에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

스쿠트네트웍스는 50대 전기스쿠터를 시간당 또는 30분당 기준으로 대여한다. 월 5달러 상품에 가입할 경우 시간당 5달러, 주간/심야 시간 10달러에 전기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다.

스쿠터는 승용차와 달리 단거리 주행에 유용하고 비용이 저렴하다. 몇 블록을 이동해야 할 경우 전기오토바이를 빌려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오토바이 대여장소를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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