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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앱 심사위원은 '달인' 이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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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선정해 우수 앱 심사위원으로

[강은성기자] 스마트폰에서 요모조모로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앱)'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이용자'다.

KT는 올해 네번째로 진행하는 앱 개발경진대회 '에코노베이션페어'에서 앱 이용의 '달인'으로 뽑힌 이용자 100명을 직접 심사위원으로 포진시켰다고 22일 발표했다.

KT(대표 이석채)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함께 '앱 활용의 달인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앱 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2012 에코노베이션 페어 행사중의 하나로, 앱 개발자만 참여하는 앱 개발 경진대회가 아닌 앱 이용자도 대회에 참여시킨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용자들에게 '앱 활용 노하우 전수' 수기를 공모해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그 결과 336개 앱 활용 노하우 전수가 접수됐다.

1인 최다 24개의 앱 활용기를 제출한 응모자부터 10개 이상의 앱 활용기를 제출한 응모자도 9명이나 됐으며 총 140명이 참여했다.

제출된 앱 활용 노하우를 살펴보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클라우드를 활용해 감시카메라로 재활용하는 방법 ▲100% 스마트폰과 태블릿PC만으로 앱을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하는 방법 ▲시간표 앱을 활용해 매주 꼭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을 알려주는 앱으로 활용하는 방법 ▲전자책을 읽는 뷰어앱으로 지갑속의 인터넷뱅킹 코드표를 암호화된 PDF로 만들어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법 ▲운전 중에 손을 쓰지 않고도 자동으로 통화, 메시지, 시간, 속도, 주소TTS알림, 운행경로저장등을 하는 방법 등 다양한 앱 활용 노하우가 접수됐다.

KT 측은 "사이트 내의 지도API를 활용해 주소TTS알림 앱을 손수 만들어 사용하다가, 이번 대회에 앱 활용 노하우 전수를 위해 직접 앱을 만들어 제출한 응모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정된 '앱 활용의 달인' 100인은 모바일로 진행되는 앱 경진대회 특별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앱 달인들에게도 등수에 따라 실리콘밸리 탐방, 새로운 아이패드, 지니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됐다.

앱 사용 마니아인 앱 활용의 달인과 IT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한 앱 경진대회의 앱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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