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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에반코헨 COO "모바일 플랫폼은 우리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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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타겟 광고에 적합"

[민혜정기자] "모바일 플랫폼은 우리의 DNA다."

포스퀘어 에반 코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모바일 시대의 트렌드와 전략'을 주제로 열린 '모바일 월드 2012''에서 포스퀘어가 모바일에기반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포스퀘어는 위치기반SNS다. 이용자간 체크인(특정 위치에서 방문 기록을 남기는 것)하며 소통하는 서비스다.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해 점주가 매장 주변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광고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수는 2천500만명이고 체크인수는 25억건이다. 입점해 있는 매장은 1백만개다.

에반 코헨 COO는 "포스퀘어는 모바일 플랫폼 전용 서비스로 출발했다"며 "이 부분이 트위터·페이스북과 차별화 된 점"이라고 말했다.

코헨 COO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플랫폼이 단기간에 부상했지만 성공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모바일 광고에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모바일 광고는 단순히 웹사이트의 광고의 크기를 줄여서 소비자에게 노출하는 것이 아니다"며 "모바일 플랫폼이 지닌 특성을 고려해 광고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반 코헨 COO는 모바일 광고시 모바일이 개인화된 단말기라는 점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헨 COO는 "광고주가 TV를 통해 광고를 할땐 전국 모든 사람에게 같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며 "모바일은 개인적 기기고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타겟 광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퀘어는 '로컬 업데이트'와 '프로모티트 업데이트' 서비스를 통해 점주와 고객을 연결해주고 있다.

'로컬 업데이트는' 포스퀘어의 가맹된 매장의 점주가 고객의 위치가 상점 반경에 들어오면 할인 정보나 이벤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로모티드 업데이트'는 검색엔진을 통한 광고의 서비스다. 예를 들어 포스퀘어 이용자가 '커피전문점'을 검색하면 이용자 주변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을 안내해주는 식이다.

코헨 COO는 포스퀘어는 '체크인'기록을 활용해 광고 효과가 있을때 광고주에게 광고비를 청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소비자에게 광고가 노출된다고 광고 비용을 과금하지 않는다"며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 매장에 가서 '체크인'을 할 때, 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할 때 광고비를 과금한다"고 설명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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