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키보드·마우스 세트 출시

[백나영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4일 마우스와 키보드로 구성된 '무선 콤포트 데스크톱 5000' 제품을 출시했다.

키보드에는 손목 받침대가 제공돼 장시간 사용에 따른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며 마우스 역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마우스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채택하여 양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2.4GHz 무선 USB 수신기를 지원해 최대 9m 이내의 원거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혼선이 거의 없다. 키보드와 마우스에 각각 배터리 상태 표시등을 제공해 배터리 교체시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키보드 제품 상단에는 재생·일시정지, 음소거, 볼륨증가 및 감소, 계산기 등의 기능을 바로 수행하는 'Hot Key'가 제공된다. 마우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트랙 기술'이 탑재돼 매끄러운 대리석, 카펫, 목재 등과 같은 다양한 표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콤포트 데스크톱 5000의 가격은 9만원 대이며 AS는 3년간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