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넷마블의 하반기 야심작 역할수행 슈팅게임(RPS) '하운즈'가 베일을 벗었다.
CJ E&M 넷마블(부분대표 조영기)은 31일 자회사 CJ 게임랩(대표 정운상)이 개발 중인 '하운즈'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의 주요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7월 테스트를 실시하고 4분기에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
'하운즈'는 롤플레잉슈팅(RPS, Role Playing Shooting)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기존의 역할수행게임(RPG)에 총싸움(FPS)를 결합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킨다는 점이 RPG와 닮아있으며 이 가운데서 FPS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선보인 영상은 실제 플레이 버전으로 강력한 액션과 시나리오에 따른 캐릭터 성장 등 ''하운즈''의 주요 특징들을 사실적으로 담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발사 CJ게임랩의 정운상 대표는 "'하운즈'는 다양한 장르에서 쌓아온 CJ게임랩의 개발력을 집대성해 5년간 많이 고생하면서 만들었다"면서 "강력한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RPG와 슈팅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하운즈'는 RPG 이용자들과 슈팅게임 이용자들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장르"라면서 "넷마블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로 '하운즈'가 회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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