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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병원, 줄기세포 이용 '무릎 연골재생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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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튼튼병원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재생술'을 도입, 환자치료에 이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릎 연골재생술은 보건복지부 신 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연골손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이다.

줄기세포 무릎 연골재생술은 1회 시술로 연골의 80% 이상을 재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첨단 치료방법으로,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특수키트에 담아 원심분리기에 넣어 줄기세포만 분리·농축해 8∼9억 개의 유핵 세포와 풍부한 성장인자, 혈소판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다시 관절염 때문에 닳아 없어진 연골 부위에 주사하면 줄기세포가 분화해 연골이 생성되고 통증도 해결된다.

병원 측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외에도 외상으로 무릎을 다친 젊은 층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며, 연골 손상 크기가 2㎠에서 최대 10㎠를 넘지 않을 때 연골조직 재생 효과가 좋다.

튼튼병원 관계자는 "이번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재생술 도입으로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했었던 퇴행성 관절염 환자와 젊은층의 무릎 환자들에게 수술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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