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서비스 8년만에 첫 최고레벨 확장

[허준기자]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가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한 인기 장수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 최고레벨 확장 및 소녀시대 3차 캐릭터 공개를 포함한 파격적인 '에볼루션 업데이트 1탄'을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에볼루션 업데이트 1탄'은 ▲최고 레벨을 50으로 확장하고 ▲고레벨 코치카드 및 새로운 업적, 칭호 추가 ▲소녀시대 3차 캐릭터 업데이트 ▲TOT리그 리뉴얼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 포함된다.

특히 프리스타일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최고레벨 확장으로 게임 내 최고레벨이 기존 45레벨에서 50레벨로 상향 된다. 레벨이 한 단계씩 오름에 따라 포지션별 특정 능력치가 함께 상승되는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공격, 수비, 피지컬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능력치 강화 아이템 '코치카드' 또한 레벨 4~5 등급의 고레벨 카드를 선보인다. 해당 카드는 기존의 레벨3 코치카드의 조합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고레벨의 상징인 새로운 업적과 칭호도 새롭게 선보여 이용자들의 도전정신을 크게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JCE는 소녀시대 태연, 제시카, 효연 캐릭터를 추가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소녀시대 스페셜 캐릭터 업데이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프리스타일에서 소녀시대 9명 멤버 전원을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 토너먼트 TOT리그도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리뉴얼 된 TOT는 128강 토너먼트로 구성되며 매일 진행되는 정규경기를 통해 TOT참가권을 획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TOT는 매달 첫째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시작되며 우승팀 3만 캐시, 준우승팀 2만 캐시, 4강 진출팀 1만 캐시 등이 주어진다.

JCE 프리스타일 담당 서원정 사업부장은 "오랫동안 프리스타일을 사랑해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며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진화하는 프리스타일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CE는 '에볼루션 업데이트 1탄'을 기념하며 다음달 13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들에게 다양한 아이템 선물꾸러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스타일을 최초로 즐긴 시점에 따라 선물 꾸러미가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오랜시간 게임을 즐긴 이용자들은 더 큰 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